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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RISE위원회, 지역·대학 상생발전 논의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03 10:51 KRX7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전남RISE위원회 #지역·대학 상생발전 #전략산업 인재 양성

“전략산업 인재 양성·성과 창출에 총력”

NSP통신-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전남지역 대학 총장들과 환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전남지역 대학 총장들과 환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6차 전남RISE위원회를 열고 전남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1차년도 성과 달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 총장,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전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사업수행대학 인센티브 지급 ▲수정 사업계획서 승인 ▲사업비 집행·관리기준 개정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정부의 AI 데이터, 에너지, 조선 등 신성장 전략과 전남의 주력산업이 맞물리면서 지역 산업기술 창출과 전문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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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학이 전략산업에 맞춘 교육·연구개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계획 수정·보완을 통해 지자체·산업계·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대학 참여 의지를 높이고 사업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해 성과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대학·산업·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전남형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전남RISE는 지역혁신의 핵심축이자 지역 인재가 취·창업하는 전남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성과 관리와 확산 전략을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RISE 동반성장추진단 ▲예산·성과책임자협의체 ▲과제·사업별 실무협의회(24개) 등 다층적 거버넌스를 운영 대학과 산업계의 긴밀한 협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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