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셧다운, 일본의 아베노믹스 등으로 요약할 수 있었던 2013년.
그렇다면 다가오는 새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어떤 이슈에 주목해야 할까.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연구원은 2014년에는 ‘미국·유럽의 경기주도’와 ‘신흥국 턴어라운드’ ‘주요국 통화정책의 변화’ ‘인플레 복귀여부’ ‘주요국 정치불안’ 등 다섯가지를 주목해야 할 이슈로 꼽았다.
먼저 안 연구원은 세계경제의 성장 가속 여부는 미국과 유럽의 성장 속도에 달려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결국 미국과 유럽이 세계 경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
안 연구원은 또 2013년에 부진했던 신흥국의 경제회복이 2014년에 어떤 강도로 이루어질지와, 특히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따른 따른 일부 신흥국의 불안 정도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국 통화 정책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미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 일본 및 유로존의 추가 통화완화 여부 등이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플레 복귀 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
낮은 수준의 인플레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지만 원자재가격 및 고용비용 상승시 인플레 압력이 강화될 수 있으며, 채권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요국 정치불안 또한 새해 주목해야 할 이슈다.
선진국 중 미국(재정갈등, 중간선거), 유럽(이탈리아∙그리스 연정불안), 신흥국 중 터키, 태국, 시리아, 인도 등의 정치불안이 확대될 수록 성장에 걸림돌일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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