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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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직접 업소 방문해 ▲조리실 위생관리 ▲조리 설비·도구 관리 ▲영업자의 개인위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조리도구와 종사자의 손 위생 상태를 ‘ATP측정기(간이세균측정기)’를 활용해 수치로 확인해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 이번 컨설팅 외에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반찬 재사용 금지, 친절한 서비스 정착 등 음식문화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축제 및 행락철을 대비한 연중 상시 위생점검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혜정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계기로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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