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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김대중 전 대통령)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 믿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8-18 13: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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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 믿었다는 자서전의 내용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추모사에서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자서전 마지막 이 구절은 국민과 함께 국난을 극복해낸 지도자, 국민주권의 힘을 믿은 민주주의자였기에 남길 수 있었던 말씀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복 80년인 동시에 한일 수교 60주년이고,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이 되는 해로, 대통령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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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모습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모습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강훈식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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