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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12일 정원워케이션에서 ‘청렴실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직능·전문·여성·시민단체 등 20개 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하며 청렴의지를 다졌으며 ‘청렴, 함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부패취약분야 개선 시책에 반영하고 협의체와 함께 청렴순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렴 실천의 범위를 행정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과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관규 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과 함께 마련한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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