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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수 탄저병 ‘적극적인 방제’ 당부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8-13 19: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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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기 전 보호용 살균제, 비 온 뒤 침투이행성 살균제 살포

NSP통신-안동시 과수 탄저병 확산 경계령, 장마․고온다습 날씨 속 신속한 방제가 관건 (사진 = 안동시)
안동시 과수 탄저병 확산 경계령, 장마․고온다습 날씨 속 신속한 방제가 관건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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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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