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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특강인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개최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오는 9월 열릴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 특강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 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보성 교육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공동의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를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포럼 본행사 등을 통해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교육발전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비전 수립과 교육 주체 간 소통 창구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사전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와 교육 주체별 그룹을 구성하고 포럼의 공통 주제와 구성 방향을 확정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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