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교육대학교,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 성료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8-08 20:17 KRX7
#대구시 #대구교대 #캠프 #예체능교육 #외국인학생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 실시

NSP통신-대구교육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교육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작년의 뜨거운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구교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주 월성초등학교와 계림초등학교에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희망 캠프는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특성에 맞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G03-9894841702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한편 예비교사들에게는 농어촌 및 다문화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교사들이 교직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교육 희망 캠프에는 초등학생 81명과 예비교사 및 지도교수 30명이 참여해 미술, 체육, 음악 영역의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예비교사(멘토)들은"다문화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며 다문화 학교의 특수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예체능 수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육봉사 본연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밝혔다.

이번 교육 희망 캠프를 주관한 대구교대 학생처장 박창균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교사들이 다문화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제적인 예체능 수업 경험을 쌓은 만큼 이는 향후 교사로 성장하는 과정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교대 배상식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적 기여를 실천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으며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더욱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