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풀무원 ‘맑음’·롯데웰푸드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 이하 소공연)가 한미 양국 간 상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입장문을 내고 수출 환경 불확실성 해소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15% 관세와 4500억 달러 대미 투자 금액이 소상공인들에게 전가되는 부담이 되지 않도록 촉구했다.
소공연은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 해소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소공연은 “15% 관세와 4500억 달러 상당의 대미 투자 금액에 대한 부담이 소상공인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비”를 촉구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소상공인의 수출 규모는 14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2.2%) 수준이며 특히 K-뷰티를 중심으로 한 대미 온라인 수출이 증가세인 만큼 소공연은 관련 소상공인들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