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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포항공장서 고온 타르 누출...20대 직원 중화상 입고 병원 이송

NSP통신, 조석현 기자, 2025-08-01 15:34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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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도 타르 전신 덮쳐 2~3도 화상...대구 화상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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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OCI 포항공장에서 20대 직원이 작업 중 고온의 타르에 노출돼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4시경 포항시 남구 소재 OCI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20대)가 타르 생산설비 인근에서 누출된 고온의 타르를 온몸에 뒤집어썼다. 이 타르는 섭씨 약 300도에 달하는 고온의 물질이다.

A씨는 특히 옆구리와 등 부위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심한 부위는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구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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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사고 직후 긴급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고온 물질이 누출된 만큼 정확한 원인과 안전조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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