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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정비체계 혁신 위한 소통의 장 마련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7-31 18: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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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형 첨단차 정비제도와 교육체계 혁신방안’ 세미나 개최

NSP통신-한국교통안전공단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미래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형 첨단자동차 정비제도와 교육체계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미래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형 첨단자동차 정비제도와 교육체계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미래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형 첨단자동차 정비제도와 교육체계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차 정비 교육 체계 개선과 정비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준호 의원, 김상욱 의원, 황운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TS와 한국소비자원, 차량기술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첨단차 정비제도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와 첨단체계 정비체계와 정비인력 혁신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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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라인란드 코리아의 Frank Juettnet 지사장은 국제 자동차 산업 동향과 미래차 정비 기술을 설명하고 미국, 유럽 등 다양한 해외국가와 국내 사례를 비교하여 지속가능한 정비 인력 양성과 국제 협력을 통한 인증제도 표준화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법률사무소 엠앤엘의 강경희 변호사는 국내 자동차 정비체계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방법론과 정책적 제안을 도출하고 개선되어야 할 정비시설 기준 및 자동차 제작자의 정비·유지보수 정보(RMI)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미래차의 정비기술 확보를 위해 제작사, 소비자, 정비사, 교육자 등의 입장에서 기존 정비체계의 한계점을 점검하고 기술 변화에 부응하는 제도 혁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의 발전으로 국민의 삶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지고 있지만 첨단차에 대한 이해와 정비기술 부족으로 정비업체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첨단차 정비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도출된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비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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