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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15일간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전국 유도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 구미시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15일간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전국 유도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 유망주와 실업팀,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총 39개 팀 632명(지도자 78명, 선수 554명)이 참가해 구미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구미시의 전지훈련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팀은 중·고등학교 21개 팀, 대학교 5개 팀, 실업팀 11개 팀, 국가대표팀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개고와 도개중을 포함해 관내 선수 78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554명의 선수가 구미를 찾았다.

주요 참가팀으로는 국가대표 후보팀, 청소년 대표팀, 그리고 국군체육부대, 인천시청, 코레일, 베트남 호치민팀 등 국내외 실업팀이 포함돼 명실상부한 전국 유도 실력자들의 합동훈련장이 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 외에도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모텔, 호텔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미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유도 하계 전지훈련은 구미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체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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