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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프로보 신임 르노 그룹 회장 겸 CEO (사진 = 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 그룹 이사회가 프랑수아 프로보(François Provost)를 르노 그룹의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르노 그룹은 그룹 내외부의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프랑수아 프로보 현(現) 르노 그룹 구매, 파트너십 및 대외 업무 최고책임자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프로보 신임 회장은 제품, 고객 및 업계의 당면 과제 등 자동차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그동안 르노 그룹의 구매, 파트너십 및 대외 업무 최고책임자를 역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협력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를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노 그룹 합류 이후 23년간 프랑스 내 지점장 및 지역 책임자, 르노-닛산 포르투갈 법인 임원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은 프로보 신임 회장은 프랑스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의 리더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약 5년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재직하며 수출 확대 및 실적 상승에 기여 했다.

한편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 그룹 신임 회장은 7월 31일부터 그룹 회장 업무를 시작하며 동시에 르노 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도 합류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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