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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표지 (이미지 = 삼인 출판사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를 위한 신간 ‘지방선거 승리의 선거캠프’(도서출판 삼인)가 30일 출간됐다. 특히 저자 이기호는 국회 및 청와대 출입기자, 정치 전문기자를 거쳐 각종 선거캠프·올해 대선 등에서 기획·공보·언론 파트를 담당했기에 더욱 주목된다.

이 책은 시중에 많은 선거 관련 서적 중 실무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 없어 발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27개의 체크리스트만 꼼꼼하게 챙기면 무리 없는 캠프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는 설명.

실제로 해당 도서는 1년을 기준으로 ▲D-365 후보자 세팅 ▲D-300 선발대 세팅 ▲D-180 1차 캠프 세팅 ▲D-120 2차 캠프 세팅 ▲D-90 본선보다 치열한 경선 ▲D-30 드디어 본선 ▲디데이 등 총 7부, 21장으로 구성됐다. 기간보다는 단계와 과정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며 경험이 부족한 참모들을 위한 매뉴얼이다.

저자는 도입에서 과거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선거에서 포지티브캠패인을 고수한 후보자가 승리한 사례를 설명하며 “포지티브는 네거티브보다 강하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공격하는 전략이 아닌 존중과 배려, 진심으로 설득하는 선거를 강조하는 것.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진보든 보수든 선거의 과정은 똑같다”며 “선거 준비는 전략적으로, 선거 운동은 효율적으로 하는 선거캠프가 후보자를 1등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지방선거는 2026년 6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까지 출생자 까지 출마와 투표가 가능하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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