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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코스닥 회사인 씨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젠의 천종윤 사장이 이 컨퍼런스에서 ‘획기적’인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 컨퍼런스엔 300여개 바이오 및 제약회사가 발표자로 나서며 3천여명의 투자가들도 참석하게 된다. 이 컨퍼런스는 바이오분야에서 가장 큰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 사장은 이 컨퍼런스에서 정확도와 편리성을 강조한 ‘다중진단기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에 대해 외국의 대형제약사들이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씨젠측은 밝혔다. 현재 기술이전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중이다.

유전자 진단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씨젠은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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