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SPC삼립 ‘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4일 올 연말로 예정된 국토안전교육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김천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국토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정밀안전진단 종사자 등에 대한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원 본사인 경남 진주에 있는 교육원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경북 김천시 율곡동으로의 신축 이전이 결정됐다.
2023년 12월 공사가 시작된 교육원 새 청사는 올 10월 완공, 내년에 개원 예정이다. 총 4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새 교육원에는 기술자 교육장, 현장 실습시설, 전시관, 안전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원과 김천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는 교육원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교육생 유치 문제,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등 다양한 실무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지역과 국가 안전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