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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4동, 자매도시 합천군 가회면 수해복구 구슬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7-23 17:0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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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3일 동탄4동 자원봉사자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ㅅ이)
23일 동탄4동 자원봉사자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ㅅ이)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4동 주민들이 23일 폭우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경남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동탄4동사회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 가회면의 피해 복구와 수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회면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607mm의 비가 내려 면사무소는 물론 일대 가게와 주택 30여 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인근 체육관과 경로당으로 대피하는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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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가회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침수 가옥에서 빗물에 오염된 물품을 꺼내 정리하고 가옥 주변에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하 동탄4동장은 “자매도시인 합천 가회면의 비 피해 복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탄4동 주민들의 정성스런 도움으로 가회면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4동과 가회면은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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