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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금융3사를 매각키로 결정한 현대그룹이 자회사인 현대로지스틱스의 상장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의 상장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물류 택배회사로 지난 1988년에 설립됐다. 2012년 매출은 약 8000억 원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를 맡은 대우증권이 당초 올 해 안에 상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대우증권은 내년초에 상장서류를 증권당국에 제출에 상장을 내년 상반기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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