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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125조 6천억 원…가계·기업 대출 각각 소폭 증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22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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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0월 중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25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소폭 증가했다.

또한 연체율의 경우 9월중 큰 폭 하락이후 동 수준을 유지하는 등 보험회사의 대출 건전성은 양호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10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125조 6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1조 5000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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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험사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은 보험계약대출(+0.3조원)과 주택담보대출(+0.4조원) 증가 로 82조 1000억 원이며 이는 전월대비 8000억 원 증가(↑1.0%)한 수치다.

특히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대출(16조 2000억 원)이 전월대비 7000억 원 증가해 10월 기준 43 조5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7000억 원 증가(↑1.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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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9%로 9월과 동일했다.

따라서 가계대출 연체율(0.53%)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0.43%)도 각각 9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월대비 0.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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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업대출 연체율은 0.99%로 전월대비 0.02%p 하락했고 부동산PF대출 연체율도 5.5%로 전월대비 0.16%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50%로 전월과 동일하지만 금감원은 경기 침체 지속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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