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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광복 80주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특별기획전 참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7-21 15:4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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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원대학교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전시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1950년대 외신 기자가 한국의 민주주의 토양을 혹평하며 쓴 표현인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라는 전시 제목이 아주 강렬한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계엄사태 이후 새롭게 민주주의 역사를 쓰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식민 지배를 겪고도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해낸 것은 바로 교육의 힘이다”며 “독립운동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민족교육운동이었고 독립운동가 중에도 교육가들이 참 많았으며, 6.25때도 ‘전쟁 중에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강한 의지가 전후 재건의 강력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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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의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교육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고도성장 이후 우리 앞에 주어진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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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광복 80주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특별기획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광복 80주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특별기획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김영호·강경숙·백선희 의원,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최은옥 교육부 차관,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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