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선도 참여를 시작으로 각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포항TP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포항TP는 ‘일 가정 양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요 제도로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적극 권장 ▲탄력적 근무시간제 운영 ▲육아기 단축근무 및 자녀돌봄휴가 활용 장려 ▲맞춤형 복지제도 제공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포항TP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까지 3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항TP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호 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환동해산업연구원 권혁수 원장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김헌덕 원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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