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자체 교통사고 위험지점 교통환경 개선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7-14 18:48 KRX7
#한국교통안전공단 #위험지점 #교통사고 #횡단보도 #차도
NSP통신-한국교통안전공단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통문화지수 하위권에 속한 4개 지자체의 교통사고 다발·위험지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통문화지수 하위권에 속한 4개 지자체의 교통사고 다발·위험지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통문화지수 하위권에 속한 4개 지자체의 교통사고 다발·위험지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지점은 지자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반복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 교통 민원 다발 지역, 보행 환경 취약 지역으로 선정됐다.

합동점검 항목은 ▲보행자 안전시설 확보 여부(횡단보도 및 보도 정비 상태 등) ▲차도와 보도 간 물리적 분리 상태 ▲신호기, 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현황 및 적정성 ▲교차로 기하구조 (경사, 선형 등) 적정성 등이다.

G03-9894841702

합동점검에는 TS를 비롯한 지자체, 경찰서, 교통기술사, 지역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사반이 참여하며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은 경기도 광명시(7.14~7.15), 부산 동구(7.16~7.17), 경기 안산시(7.22~7.23), 서울 서초구(7.29~7.30) 순으로 진행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별 교통안전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