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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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미그룹 창업주인 이광래(李光來)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 이 회장은 전남 강진군 출생으로 1955년 사병으로 군에 입대 후 1973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1992년 현재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 건설업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3월 우미 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택사업을 펼쳐 회사를 중견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마음으로 집을 짓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006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현 우미희망재단 전신인 금파재단을 설립했다. 2019년에는 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장남 석준(우미글로벌 부회장)씨, 석일씨, 혜영(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씨 등 2남 1녀가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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