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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중점 단속하고 SNS 등을 이용한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공명선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지방선거의 특성상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이 우려됨에 따라 직무수행 빙자 후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지지나 반대 등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하에 적극적이고 엄정한 단속을 통해 과열.혼탁 선거를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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