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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콩과의 직항노선 활용 상품개발 ‘팸투어’ 성료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7-09 14: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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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구 직항노선 활용, 홍콩 및 GBA 지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성료

NSP통신-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김정기, 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홍콩 및 중국 대만구(GBA, Greater Bay Area) 지역의 항공 및 여행사 관계자 16개 사를 초청해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 6월 6일 신규 취항한 홍콩-대구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현지 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홍콩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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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수성못 △전통문화체험관 △대구미술관 및 간송미술관 △치맥페스티벌 글로벌존 △83타워(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 등 대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 진행된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간담회(웰컴디너)’에서는 참석자들과 대구 관광업계 관계자 간의 심도 있는 교류가 이뤄지며 향후 협력 기반 조성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팸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음식이 인상 깊었다’ ,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대구 관광은 인근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해 상품개발 가능성과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재성 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콩 및 GBA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항공사 및 현지 여행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대구 관광의 해외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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