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국 FOMC회의 이후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매수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전략이 예상된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됐다.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코스피는 19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12월들어 18일까지 2조1000억원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2월들어 코스피 -2.8%, 코스닥 -5.3%로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낙폭이 심화됐다.
원/달러 환율은 12월 5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1050원대를 지속했다. 아시아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11월 무역수지 발표에 일본 증시 2%대 상승 마감됐다.
이외 기관및 프로그램 매매 순매수, 개인 및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은행, 금융, 통신 강세를 서비스, 의료정밀, 의약품은 약세를 기록했다.
풍력주는 지멘스 수주 기대감에 태웅, 동국S&C 등 풍력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글과컴퓨터(041510)는 삼성전자가 12.2인치 태플릿PC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슈퍼마켓에서도 건강식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였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포털 서비스 ‘줌닷컴’이 네이버와 다음에 이어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한라(014790)는 만도 지분 매각에도 불구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CJ E&M(130960)는 게임사업 부문 매각설에 주가 급락했다.
NAVER(035420)는 전일 주가 상승에 외국계를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18일 코스피(KOSPI) 1,974.63(0.45%), 코스닥(KOSDAQ) 485.65(0.10%)
선물 260.20(0.6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51.30(0.02%), 원/엔 10.21(0.29%), 엔/달러 102.96(0.09%), 달러/유로 1.38(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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