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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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박상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해수욕장과 야영장 인근 음식점,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남구청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송도·구룡포 등 해수욕장 4곳과 25개 야영장 주변의 횟집, 카페, 편의점, 마트 등 280여 곳이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식약청의 ‘신속 검사 차량’을 활용해 수산물을 바로 검사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판매 중지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소비자 감시원과의 합동 점검도 병행해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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