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송건섭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기 청도새마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3기를 맞은 새마을대학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주관해 청도군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접목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7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새마을회관에서 총 8회로 진행되며 ‘주민자치를 통한 새마을 만들기와 새마을 재테크’ 등의 새마을 소양 강좌와 인문교육 강좌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제3기 새마을대학은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4단체장 및 읍면 회장단과 임원이 수강해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새마을대학은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새마을 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로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혁신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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