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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전략포럼 포스터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회의원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포럼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 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서남권에 바이오헬스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 발표는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맡으며 이어지는 토론회는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토론에는 ▲최종일 조선대학교 교수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바이오헬스복합단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남권이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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