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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의 활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일~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뽕나무 연소 작업, 물소뿔 펴기 작업 , 해궁 작업 또는 화피 작업으로 구성된다.
김성락 보유자가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전통공예 기술을 관광객들과 공유한다.
김성락 보유자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활 제작 기술을 이어가고 있다.
1991년 입문해 30여 년간 전통 활인 국궁의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 제작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지역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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