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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문해교육’을 위한 글로벌보조금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필선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황창흠 국제로타리3750지구 전 총재, 로타리오산지역대표, 김동희 나눔과비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오산로타리클럽은 총 8020만원의 글로벌보조금을 확보, 오산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참여 촉진, 학교생활 적응,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업은 나눔과비움이 주관해 운영하고 오산로타리클럽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필선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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