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롯데칠성 ‘맑음’·교촌에프앤비 ‘흐림’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고용노동지청이 삼호종합문화센터에서 지역 핵심산업인 조선업과 건설업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 상반기 관내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서 ‘새로운 각오, 새로운 다짐, 새로운 출발’이라는 기치 아래 조선업 및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에 경종을 울리고, 원 하청이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해법을 찾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선업 모기업 및 협력업체 대표, 건설현장 소장 등 주요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안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1부에서 ‘조선업과 건설업이 중대재해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안전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두 업종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장취약부분 안전관리에 대한 사업장 관계자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포럼으로 안전기법 공유와 상호교류를 통해 재해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관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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