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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과 이병주 과장, 포스코 퇴직자 부부 대상 치매 예방 강연 성료

NSP통신, 조석현 기자, 2025-07-03 15:3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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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포항세명기독병원)
(사진 = 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신경과 이병주 과장은 지난 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포스코 퇴직자 부부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130여 명의 포스코 퇴직자와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그리고 새로운 치료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병주 과장은 이날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증상과 정상 노화의 차이, 조기 진단의 중요성, 최근 주목받는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의 효과와 부작용,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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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참여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주 과장은 “치매는 특정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언제든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증상을 인식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퇴직 후 기억력 감퇴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데, 정상 노화와 알츠하이머의 차이를 올바르게 이해해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사회적 교류, 독서나 퍼즐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기존 치매 진단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초기 진단 후 최신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치매 명의인 (전)삼성서울병원·(현)뷰브레인헬스케어 CMO(최고의료책임자) 나덕렬 교수팀과의 협업·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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