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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대상 특화 취업 프로그램 ‘기업 찾으러 출근!’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후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구직 루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근하듯 취업 정보를 탐색한다’는 콘셉트 아래 매일 오전 10시 정해진 시간에 참여하도록 구성해 구직 활동의 일상화를 유도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접근성을 높여 3일 동안 일차별 주제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1일 차에는 익산 청년시청에서 중소기업 탐색 전략과 복지 및 고연봉 사례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특강이 진행된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탐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2일 차에는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돼 관심 있는 기업을 직접 탐색하고, 리스트업 활동을 수행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개별 관심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분석 방법과 취업 정보 활용 전략에 대한 코칭을 받아 실전 감각을 키웠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졸업 이후 구직 동력이 약화되기 쉬운 시점에 일상처럼 다시 취업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출근’ 개념을 도입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 안내도 공식 홈페이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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