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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예절교육관, 바른 인성·따뜻한 공동체 문화 큰 역할 기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7-01 17: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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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지하1층서 용인시 예절교육관 임시 이전 기념 차담회 가져

NSP통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지하 1층으로 임시 이전한 예절교육관을 방문해 강사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지하 1층으로 임시 이전한 예절교육관을 방문해 강사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 지하 1층으로 임시 이전한 예절교육관을 방문해 강사들과 차담회를 갖고 예절교육관 이전 개관을 축하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은 지난 2003년 개관 이후 어린이 예절, 인성 예절, 다례 체험 등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만 1만 3505명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지역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기존 교육관은 처인구 김량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에 포함되면서 철거 대상이 됐다. 시청에 자리잡은 예절교육관은 2027년 마평동에 개관할 예정인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에 입주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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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담회는 예절교육관 강사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다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여성복지회관 건립 전까지 시청 내에 예절교육관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곳이 시민과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예절과 품격 있는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학교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절과 윤리를 배울 수 있었지만 요즘은 바쁜 생활과 교육환경 변화로 예의와 배려가 약해지고 사회 전반에 거친 말과 행동이 늘고 있다”며 “예절교육관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가꿔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시 예절교육관 임시 이전 기념 차담회 후 참석 강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시 예절교육관’ 임시 이전 기념 차담회 후 참석 강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서희진 예절교육 강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며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예절교육관은 7~8월 ‘초등생 선비문화체험’ ‘맞춤형 계절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인성예절교육’ ‘다례반’ ‘알고 마시는 세계의 차’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예절교육,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추석맞이 한국문화 특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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