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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상반기 동안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을 소개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등이 전시된 역사자료관을 관람하며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주요 활동으로는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전시 관람 △박정희 대통령 종이 모형 및 의전차량 만들기 △활동지 학습 △생가 체험 △돔 영상관 영상 관람 등이 포함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 내용을 담은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게임·꾸미기 등 3종의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기획전시도 병행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탐방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843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7~8월 중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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