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동국장학회 이사 해운스님, 최덕규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직할 경주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교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WISE캠퍼스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에게 1백만원씩 총 2천4백만원을 수여했다.
동국장학회는 1995년 2월 동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하여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동창회에서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국대학교의 동국장학생으로 선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 동국의 새로운 주역들이며 앞으로 멋진 리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교사랑, 후배사랑을 대물림하는 영원한 동국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장학회 이사 해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동국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이 꼭 성공하고 꿈을 이루길 바라고 다시금 장학금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격려사 통해 “오늘은 동국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은 동국의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모아서 수여하는 장학금임을 꼭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은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고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