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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여수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및 대시민 서비스 분야의 현장 중심 직무 경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의 모집·선발·배치, 공공행정 및 대시민 서비스 분야의 현장 중심 직무교육 운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커리어 코칭 제공,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현장실습 기회 확대,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 고용 네트워크 강화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청년들이 체계적인 경험과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화 이사장은"이번 협약이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청년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 및 취업 연계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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