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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15일간 ‘2025년 TS 몽골 보이저(Voyager, 탐험가)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모빌리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15일간 ‘2025년 TS 몽골 보이저(Voyager, 탐험가)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모빌리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TS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해외 수출 지원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제1차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모집 기업은 드론·자동차정비·검사·튜닝 등 TS와 관련된 모빌리티·자동차 산업 중소기업이다. TS는 2024년 5개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한 TS 보이저(Voyager)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총 1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TS가 오는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하는 K-모빌리티 중소기업 밋업데이에서 진행되는 현지 바이어 대상 발표와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고 체류비(참가비, 항공권, 통역원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TS 전문가의 기술컨설팅 및 수출교육, 바이어매칭, 투그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는 한편 현장계약·협약을 맺는 기업은 수출금융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기업은 평가를 통해 7월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TS가 참여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관리기관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금액의 최대 60%를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희망 대기업·공공기관 간 경쟁률이 치열했으나 TS가 수행중인 ODA 지원사업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TS가 사업수행 기관으로 5월 최종 선정됐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과의 협업으로 참여 중소기업 대상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기관간 협업으로 참여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TS는 특장차 산업을 비롯한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해외수출 중소기업 ESG경영 도입지원, 기술마켓 운영확대 등 다양한 민간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민간 기업의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이 몽골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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