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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로지스의 프리미엄 콜드체인 솔루션 ‘BioKeeper 1800’ (사진 =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의약품 물류 전문기업 용마로지스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템프체인간 기술 제휴를 통해 출시한 패시브 운송 용기 ‘BioKeeper(바이오키퍼) 1800’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자회사로 출범한 이래, 오랜 기간 축적된 의약품 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정온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5℃~25℃ 온도 구간 내에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BioKeeper 1800은 의약품과 바이오 제품 등 온도 민감도가 높은 품목을 위한 프리미엄 패시브 콜드체인 솔루션이다. 전력 공급 없이도 일정 온도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화된 의약품 유통 규제 및 이상기후와 같은 불확실한 운송 환경 속에서도 신뢰성 높은 수송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내부 보온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경량화 설계를 적용하여 항공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량 기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BioKeeper 1800은 단순한 운송 장비를 넘어 의약품의 품질을 지키는 ‘이동형 보존 장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용마로지스의 차별화된 정온 배송 역량과 기술적 신뢰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콜드체인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의 안전과 치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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