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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공공진료소, 놀이터 3곳 등을 운영하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 일요일 진료도 시작했다.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멍냥시민학교’, ‘반려동물 교감캠프’, ‘순댕이 봉사단’ 등도 운영 중이다.
관광 측면에서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마련하고 ‘댕댕 트레인’ 열차 여행, ‘펫데이 이벤트’, 각종 반려행사 등을 통해 ‘펫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지정됐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그린바이오 전략 품목으로 ‘펫푸드’를 선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노관규 시장은 “반려동물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가족의 일원”이라며 “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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