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순천서는 지난 19일 지역 내 지하차도와 하천 둔치 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 침수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기관과의 합동 점검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침수 시 교통통제가 필요한 지점을 직접 실사하고 저지대 거주 주민들의 대피 경로와 대피소 현황을 재차 확인했다. 또 순천시청 관련 부서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재난 상황 대응 태세 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재난이 발생한 뒤보다 사전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경찰은 재난 발생 전부터 임무와 조치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할 지역의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신속한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현장에 함께한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지난 16일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차도에 대한 재난대응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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