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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6-19 18:11 KRX7
#대우건설(047040) #정원주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
NSP통신-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좌)와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우) (사진 = 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좌)와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우) (사진 =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Daniel Francisco Chapo)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SP통신-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모잠비크 다니엘 챠포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모잠비크 다니엘 챠포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 = 대우건설)

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다”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해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서 대우건설 정 회장은 기수주했던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은 “ 모잠비크는 독립 50주년을 맞아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LNG 사업뿐 아니라 신도시 개발 및 관광개발 사업에도 대우건설의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NSP통신-모잠비크 대통령 영부인(좌)와 박세윤 대우건설 상무(우)
모잠비크 대통령 영부인(좌)와 박세윤 대우건설 상무(우)
NSP통신-대우건설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이 모잠비크 ENH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이 모잠비크 ENH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한편 모잠비크는 전 세계가 16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대표적인 아프리카의 천연가스 보유국가로 풍부한 수자원과 천연가스,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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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모잠비크의 경제 발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6월 16일 모잠비크 국영석유가스공사(ENH, 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와 가스개발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인권·사회운동가이자 모잠비크 대통령의 배우자인 게타 셀레마네 챠포 영부인을 6월 13일 예방하고 여성 건강 및 위생 사업 지원을 위한 용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회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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