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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18일 ‘YGPA 행복나눔 기부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 300박스를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공사를 비롯해 여수·광양 지역에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YWCA,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사옥 인근 700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YGPA 행복나눔 기부텃밭’을 운영해 지역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가치있는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기부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여수·광양 푸드뱅크 3개소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수확한 감자와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해 오고 있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부텃밭이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어르신과 함께 기부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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