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독도사랑 후원기업들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내 청소년(초·중·고)들을 위한 농구교실, 인플루언서 교실, 연기교실 등 울릉도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적성을 찾아보는 아카데미가 1부 과정으로 진행되고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도리 난타팀’의 난타 공연 및 ‘어린이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의 플래시몹, 댄스 공연과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 매직&벌룬쇼로 구성된 총 2부로 진행됐다.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에게 배우는 ‘농구교실’,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교실’, 인플루언서 백봉기와 함께 영상편집과 SNS관리를 배워보는‘인플루언서 교실’, 매직&벌룬팀에게 배워보는 ‘매직&벌룬 교실’등 총 6개의 프로그램에 울릉군 내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매직&벌륜쇼’는 각양각색의 벌룬을 댄스와 함께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로 증정하여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지회 회원 10여명이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햄버거와 간식을 증정하기도 해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울릉도 내에서 학생과 군민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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