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USS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성과공유회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치유·힐링 산업을 선도할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학제 간 융합교육과 실무 중심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치유·힐링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HUSS K-치유힐링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단 비전과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치유콘텐츠 개발, 지역기반 협력모델 구축,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게 이뤄진 교육 및 사업 성과들이 소개됐으며 ▲치유콘텐츠 기반의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지역 연계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 주도형 교과 모델 정착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주요 사례와 더불어 이노베이션 룸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학습·창작 공간 구성과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치유와 힐링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HUSS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전환을 이끄는 교육의 플랫폼으로 성장함에 따라 원광대는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SS K-치유힐링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한 인문사회 교육의 실천적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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