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지난 11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 4층에서 열린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성혜란 원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역 여성경제인의 도전과 혁신을 기념하는 자리로, 광주·전남지역 여성 CEO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CEO혁신아카데미포럼이 주관한 ‘트럼프시대 글로벌 경제와 생존전략’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여성벤처협회 12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성혜란 원장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수장으로서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그간 여성가족 정책 연구를 비롯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역 여성경제인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전남 여성의 고용 안정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협회와의 신뢰를 구축한 성과로 평가된다.
성혜란 원장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여성경제인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성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여성의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공공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평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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