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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기후특위 초청 간담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6-05 15:42 KRX7
#우원식 #국회의장 #세계 환경의 날 #탄소중립기본법 #강변서재
NSP통신-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 내 강변서재 카페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NSP통신-국회 기후특위 간담회 모습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국회 기후특위 간담회 모습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이번 간담회는 6월 5일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기후 위기 특위 위원들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회의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제22대 국회를 기후 국회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일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작년 9월 국회 본관 앞 기후 위기 시계를 이전하고, 국회 직영 카페 6곳, 위탁 카페 3곳에 다회용 컵을 전면 도입해 지난 한 달 동안 5만 개의 다회용 컵이 사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실현해 A4용지 4341박스를 절감하고 약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아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불필요한 종이 문서를 더 줄이기 위해 종이·전자문서 수요조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을 에너지자립 탄소중립의 상징적 건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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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의장은 “국회 기후특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탄소중립기본법’을 개정하는 것이다”며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내년 2월까지 2031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법에 담아야 하는데 국회가 국민의 다양한 견해를 반영하면서 미래세대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 기후특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NSP통신-국회 기후특위 간담회 참석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국회 기후특위 간담회 참석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기후특위에서 한정애 위원장과 김정호·김종민·김성환·위성곤·염태영·박정현·서왕진·김소희·박지혜·차지호 위원이 참석했으며 의장비서실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국회사무처 진선희 입법차장, 박태형 사무차장, 신항진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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