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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8곳 일제 정비 완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5-30 16: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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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편의 증진 위한 삼가동 캐노피 설치, 포곡읍 통행로 조성, 마평동 보도확장공사 마쳐

NSP통신-처인구 삼가동 캐노피 설치 완료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캐노피 설치 완료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3곳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처인구 삼가동의 ‘캐노피 설치 공사’와 포곡읍 금어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통행로 설치 공사’ ‘마평동 보도확장공사’다.

처인구는 이 밖에도 주민 통행이 잦고 생활밀착도가 높은 구간인 ▲삼가동 지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삼가동 지삼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백옥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 마평동 금학로 보도 정비 ▲ 중부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총 5개 구간에서 보도와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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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동 캐노피 설치 공사는 삼가동 두산위브 2·3단지 앞에 설치됐으며 길이 97.5m, 면적 330㎡ 규모로 보행로 상부에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와 주요 생활시설을 연결하는 통행로로 캐노피 구간을 추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장 설치 예정이다.

또 포곡읍 금어리 일원, 마평동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구간의 통행로 설치 공사와 마평동 보도확장 공사를 완료됐다.

처인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통행 불편이 컸던 이 지역에 계단과 데크 설치, 핸드레일 추가 설치 및 보도확장 등을 통해 실제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이 보도와 자전거도로 개선으로 도시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가동 지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삼가동 177-23에서 525번지 구간 약 1km에 걸쳐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같은 구간 내 400m 구간에 대해 별도로 추진되는 ‘지삼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통해 2~4m 폭의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마평동 금학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돼 파손된 보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백옥대로 보행환경 개선’은 김량장동에서 남동 구간까지 약 1.85km 구간에 걸쳐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보도 정비를 넘어 일상 속 걷는 즐거움을 회복하고 도심의 연결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권과 교통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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