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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벤처기업 8% 증가 공유·지역경제 기초 체력 강화 주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5-28 16: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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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000여 명의 고용효과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 내고 있다”

NSP통신-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한 점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기초 체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 촉진 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000여 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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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업종별 규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애로센터,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긴밀히 소통하여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고양시 간부회의 모습
고양시 간부회의 모습

한편 이번 주부터 2주간 진행될 투표사무에 대해 이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다음 주로 다가 왔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과 6월 진행되는 크고 작은 사업과 행사들에 대해 공공의 역할과 범위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민간 주도로 전환해 성공한 막걸리 축제처럼 민간이 더 우수한데 공공이 침범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민간의 역량에 대한 존중과 성장을 위한 지원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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